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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는 자기 스스로 풀어야 한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고 싶어 태어났다고 가정해도 될 것 같다. 그러나 실제로 그 행복을 만끽하면서 사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다. 시기 절망 미움 두려움에 싸여 있고 즐겁지 않고 고통스럽게 사는 사람들을 한 마디로 ‘화’라는 단어 속에서 산다고 생각한다.

화는 평상시 우리 몸에 숨어 있다가 외부로부터 자극 받으면 마음 한 가득 퍼진다고 한다. 화가 났을 땐 무엇보다 자기 자신과의 대화가 중요하며 내 마음을 돌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화는 예기치 않은 큰일을 당해 생길 수도 있지만 대부분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작은 일들 때문에 일어난다. 화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소리를 지르거나 무엇인가를 부순다든가 아무나에게 욕을 한다거나 술을 마신다거나 이런 것들은 모두 일시적일 뿐 해결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짧은 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의식적인 호흡과 어딘가 걸어보는 것이다. 산책도 좋고 그냥 걸으면 화가 풀린다. 화를 끌어안는 방법은 ‘나 스스로와 대화하기’가 최고라는 통계가 있다. 이러한 것을 이용하면 화가 날 때마다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자그마한 화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더 큰 고통에서 사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민사회라는 것이 자기 마음대로 안 되고 원하는 것은 많고 하고 싶기는 하고 그러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것은 사실이다. 언제나 비교 평가가 되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와의 대화가 필요하며 가족과의 대화가 더 필요하다. 물론 음식하고도 관계가 있다고 한다. 식사는 우리 문명의 한 단면이기 때문이고, 늘 먹는 우리의 음식 속에도 화가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닭이 최신식 시설에 의해 걸을 수도 뛸 수도 없고, 흙 속에서도 모이를 찾을 수 없고 밤낮 한 곳에서 꼼짝없이 지내야 하는 상황과 알을 많이 낳게 하기 위해 낮은 짧게 밤은 길게 위한 조명설치, 계속 반복되는 그 사이 닭은 엄청난 화를 품고 좌절과 고통을 받고 있다. 심지어 다른 닭을 공격하지 못하게 부리마저 잘라버리니 그 닭이 낳은 계란을 먹을 땐 우리는 화와 좌절을 먹는 거나 다름없지 않을까?

화를 풀기 위해 술을 마시기도 하는데 술을 만드는데 곡물이 소비되는 만큼 세계의 식량 부족사태가 늘어난다고 한다. 술이 취하면 또 다른 실수를 하게 마련이고 그 실수는 다른 면으로 본인을 압박한다.

나는 충고를 할 때 ‘화가 난다고 응징하거나 싸우지 마라’라고 한다. 그 응징은 또 다른 화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 형님 한 분이 언제나 부모님 말을 잘 듣지 않고 말대꾸를 하는 나에게 항상 이렇게 말했다. ‘내 사랑하는 동생아, 연로하신 아버님과 싸워서 덤벼들어서 설득해서 너가 이기면 남는 것이 없고 아버님이 지면 아버님이 너무 슬퍼할 것을 생각해 봐라”고 너는 신학을 공부했고 아버님(1902년생임)은 한학을 공부한 훈장이셨는데 왜 자꾸 아버님과 부딪히느냐면서 막내인 나를 많이 꾸짖기고 했다.

“부모와 싸워서 이기면 뭐 남는 것이 있느냐” 아무 것도 없다. 왜소해진 부모님의 축 쳐진 어깨만 볼 뿐이다 라고… 화는 스스로 참는 것이다. 남에게 전달될 물건도 아니고 그냥 자기에게서 없애야 하는 것이다. 몇년 전 미국이 이라크를 응징했다. 당연히 응징을 해야 했지만 그 응징을 할 때마다 이라크만 아니라 미국도 얼마나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는가, 미국의 젊은이들이 수없이 죽어가고 있다. 북한에서 공격했다는 천안함 사건을 어떻게 끌고 가는지 해법이 자못 궁금하기도 하다.

화를 치유하는 방법 중에는 명상음악이 좋다고 한다. 실제 실험 결과를 옮겨보면 첫째는 rock 음악과 둘째는 클래식 음악이고 셋째는 인도 명상 음악을 스피커를 통해 식물에게 음악을 들려줬더니 rock 음악은 식물들이 고개를 돌려버리고 나중엔 시들시들 죽어버렸고, 클래식은 일반 식물보다 더 많은 양의 잎과 꽃들이 피었고, 인도 명상 음악은 클래식 음악보다 한층 더 많은 양의 꽃과 잎 열매가 열렸다 한다.

이민사회는 쉽지가 않다. 누구나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고 싶어 한다. 그 아메리칸 드림이 짐으로 스트레스로 돌아와서는 안 되고 누구와 비교를 해서도 되는 것이 아니다. 언제나 자신 있는 삶이 되어서 아름다운 삶을 본인이 만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민 올 때 누구에 의해서 왔는가에 따라 직업이 바뀌는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모든 것이 변하고 있다. 변해야 산다. 화는 또 다른 화를 가지고 오고 사회를 어지럽게 하고 이민사회는 누구나 잘 살기 위해서 왔고 미국의 시작인 청교도들도 결국은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 그 먼 길을 배를 타고 왔다.

생각부터 바꾸고 화를 화로 생각하지 말고 이해하고 용서하고 자신부터 생각하면 모든 것이 풀린다. 이 세상은 모든 것이 자기에게 달려 있으니… “거미줄에 묶인 줄도 모르고” 사는 것이 인생이라 생각하면 화를 모두 내려놓고 즐겁게 생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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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기 <뉴스타 부동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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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왔는듯 했는데 벌써 하순으로
해외동포 운전면허증을 한국서도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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