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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민족도 친구

“영원한 동지도 없고 영원한 적고 없다” “어제의 우방이 오늘의 적이 되고, 오늘의 적이 내일의우방이 된다”
정치판에서 국제 정세에서 우리는 앞서 언급한 말이 사실임을 보아왔다. 그런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우리는 언제나 흑백의 논리 속에서 저 피아를 구분해 적대시하거나 우호적으로 대해왔다.
눈을 부라리며 상대방의 내심을 읽어보려는 피 말리는 정보 싸움에 어쩔 수 없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며 살아가는 게 이 시대 군상들의 모습이다.
특히 한일간의 관계는 다시 3.1운동이나 하자는 듯이 뭉치고 한목소리를 내는가 하면 또 일본산 상품 수입 못해 안달이 나니 우리의 냄비근성이라 아니 할 수 없겠다.
친일 반일이 지나니 요즘은 또 친미 반미, 친북 반북이 오르내린다. 언제까지 흑백의 선을 그어 구분할 것인지, 아마 세상 끝날 때 까지 이어질 것 같아 겁이 난다. 이 모든 것은 정치적 영향이며 사람들은 이권을 위해 동조하며 따르고 받아들였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경제는 좀 다른 시각으로 봐야 성공할 수 있고 진정으로 화합하는 비즈니스로 평화의 사절들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임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내가 성공학 강의를 할 때 인간관계에 대하여 가끔씩 하는 우스개 소리를 하는데 학창시절 시험 볼 때 커닝구(?)도 인간관계가 좋아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무슨 말이냐 하면 공부는 혼자 골방에서 죽어라 책을 보면 1등을 할 수도 있지만 커닝은 옆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답을 보여 주지 싸워서 시기하는 친구나 화합형이 아닌 친구에게 시험의 답을 보여주기는 만무하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성격이 좋아야 장사도 잘하고 성공이 보장 된다는 것이다.
에이전트도 마찬가지. 탑 에이전트 역시 ‘코압’(co-up)을 잘하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다. 물론 잔꾀가 아니라 정직이 토대가 되어야 하며 인간미로 화합해야 한다는 말도 된다. 인간관계를 빗대 커닝을 장려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계절적으로 싱그런 6월의 시작이다. 한국에서의 6월은 보훈의 달이라는 의미로 동족상잔의 비극을 상기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호국영영들을 기리는 달이다. 생활에 활기와 희망을 불어넣고 신년에 세운 계획들을 점검해야 할 한해의 중반전 6월에 들어섰으니 최선을 다해 뛰어 볼 만한 때다.
우리회사는 작년부터 평화와 민족화합을 다지자는 뜻에서 ‘타민족을 친구처럼 가족처럼’ 이라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LA에서도 소수계 시장이 당선됐다. 내가 평소에 꿈꾸어 오던 한국인도 주지사와 대통령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에 희망을 불어 넣는 결과이다.
미국자체가 이민으로 건설된 나라인 만큼 다민족의 성공에도 문이 닫혀 진 곳도 아니라 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에 없는 민족은 세계에서도 사라졌다 할 만큼 캘리포니아는 미국 이민의 관문이며 다민족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곳이다. 멜팅팟에서는 서로 어우러져 녹아내리면서 새로운 문화와 선을 만들어 내야 한다.
내 민족 네 민족을 이라는 선을 그을 필요가 있을까? 흑백의 논리처럼 흑백의 인종에서 4-29폭동처럼 특별히 뼈아픈 경험을 치른 것도 LA의 우리 한인들이 아닌가. 세계화시대에 한인사회부터 다민족을 좀 포용하는 마음을 가져 볼 때 이다.




희망의 나라로
우리는 하나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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