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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




 유니폼 예찬

평소 알고 지내던 분이 러시아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분은 대학생 때 러시아가 아직 개방되기 전에 그곳에서 대학생으로 한글 교사를 했다고 한다. 러시아에는 북한 사람이 아주 많단다. 왜냐하면 북한은 러시아에서 무기나 필요한 것을 수입하고 돈을 치루지 못하니까 인력을 수출한다고. 러시아에서 북한 사람은 거의 노예생활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벌목공이나 공원에서 그림 그려주는 사람 그리고 건설 노무자들은 거의가 북한 사람이었으나 한국에서 간 사람은 거의 간부였다. 공장장, 사장 뭐 그런 사람들만 러시아에 갈 수 있었을 때였고 그 당시 러시아에서 한국 사람이라고 하면 돈 많은 사업가였고 북한 사람은 사람 취급도 못 받는 상황이었으니 북한 사람은 이야기 해 보면 금방 알수 있다고 할 때였다며 처음 러시아로 온 사람과 온지 오래 된 사람은 금방 구분이 된단다.
처음 온 사람은 김일성 수령님이 어쩌고 김정일이 어쩌구 주체사상을 이야기 한다. 거품을 물고 이야기 한다. 그러나 몇 달이 지나면 그런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게 되고 대부분의 북한 사람이 변명을 한다고.
김정일이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도 북한이 살 만하다는 것이다. 현실을 알아 가면갈수록  그들의 주체사상은 아주 창피한 사상이 되어 버린다. 좀 더 있으면 자기가 북한 사람이라는 것을 너무 창피하게 생각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김일성 배지조차 다는 것을 아주 싫어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외출할 때 배지를 띠고 들어 갈 때 달고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그것 때문에 단속반이 생기기도 했다고 한다.
이 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많은 것을 생각 하게 되었다. 이 분이 마지막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셨다. “그래도 멋모르고 주체사상이나 김일성이니 이야기 할 때 북한 사람들이 멋져 보였는데…” 나중에 변명하고 창피해 하는 모습은 너무 추했다고 한다.
난 우리 직원들을 생각해 본다. 이들은 어떠한가?
처음 같이 일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나는 이 유니폼을 입으라고 권유하지만 그러나 생각보다 제복 입기를 무지하게 창피해 하는 사람도 많다. 이런 핑계 저런 핑계를 대며 입지 않는다.
별로 자랑스럽지 못한가 보다. 그러나 우리 회사에서 성공한 사람은 어느 순간에 이 제복 입기를 즐겨한다. 그래서 이 제복은 성공한 사람만 입는 옷이 되어 버렸나 보다.
그런대 간혹 믿을 수는 없지만 내 말을 듣고 시작부터 로고를 차에 붙이고 제복을 입고 뱃지를 달고 다니는 새내기들이 있다. 그의 말과 행동은 어느덧 성공한 사람의 말과 행동이 되어 버린다. 그의 자신감은 처음 시작하는 사람의 자신감이 아니다. 그 일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제복을 입을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 일을 사랑하는 사람은 꼭 성공을 한다.
그 일을 즐기지 않으면 제복을 스스로 입지 않을 것이다.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 그 일을 즐기는 사람은 분명히 성공한다.
러시아나 중국에서 북한 사람들을 만나고 온 사람들의 이야기는 북한에서 온 사람들이 생각보다 훨씬 더 게으르다고 한다. 책임감이 없다고 한다. 자신감이 없다고 한다. 원해서 그 일을 하는 것이 아니고 원해서 그 제복을 입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비근한 예지만 우리나라 예비군 훈련을 보면 안다. 억지로 시간을 때우기에 거기에서 예비군복을 입으면 모두가 막사는 사람처럼 행동을 한다. 말이 거칠어지고, 행동을 막가파다.
세상의 전쟁사에서 끌려온 군인과 자원해서 나온 군인들과 전투에 임했을 때 그 결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한다. 지금 민주주의 가 힘이 있는 것은 이것이다. 자유를 누리는 사람이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나오면 이것은 아주 위대한 힘을 발휘하는 것이다.
자원해서 나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사람. 즉 제복을 입는 사람은 그 순간 자기의 생각보다 더 그 제복의 의미를 사랑하게 되고. 스스로 입었기에 모든 면에서 모본이 되는 것이다. 자기가 일하는 회사의 로고를 한번 차에 붙이고 다녀보라. 나를 자신 있게 한국 사람이요, 그것을 내가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표시를 해 보라. 제복을 입어 보라. 내가 바뀌고 세상이 바뀔 것이다. 이제야 우리는 진정한 프로의 길에 들어섰다고 느낄 것이다.
경기가 조금은 움츠려 질 때라고 느끼면 제복을 입고 다니길 권장한다. 브랜드 네임이 곧 여러분의 미래를 결정하기에 그 브랜드는 여러분 스스로 만들어 지는 것이지 누구의 손에 의해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기 회사를 사랑 할 수 있는 사람만이 자기를 사랑할 수 있고 그것은 곧 또 다른 성장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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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기
<뉴스타 부동산 대표>




'하나’의 소중함
“서로 감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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