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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 폭발과 화내는 것

한평생 사는 것, 기왕이면 웃는 낯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살자고 하루하루 다짐하건만 사람이기에,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기에 울컥울컥 화가 나는 순간들이 많이 있다.
화가 날 때 무작정 참자니 속만 부글부글 끓고 성격만 나빠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화를 내자니 속이 좁아 보이기도 하고. 화를 낸다고 어린아이 같이 무작정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낼 수도 없는 노릇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화가 날 때 무조건 참는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화가 날 때 화내는 방법이 있을 법하다. 그냥 상황에 맞추어서 무턱대고 참으려고만 하느라고 괴롭고 더 더욱 온갖 병고와 재앙까지도 불러오게 되는 것일 때도 있다. 그렇게 꾹꾹 참고 있으면 다른 사람도 서로간의 무엇이 문제인지 알 수 없고 토라지느니 사람과 사람 사이라면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본다.
특히 회사에서라면 더하다. 내 윗사람이든 동료든 화가 나는 상황이 있다면 세련되게 가끔은 화를 내주고 무엇이 나에게 문제인지 풀어나가는 센스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상대방이 내가 화가 났으니 이렇게 해 주었으면 하지만 쉽게 되어지지는 않는다. 왜냐면 서로가 바쁘고 또 한쪽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화를 낸다는 것은 분노를 폭발시키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분노를 폭발시키는 사람은 생각에서 좁거나 말하는 어휘를 자유롭게 구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주먹으로 해결한다거나 마지막까지 간다는 표현이 이 분노의 범주에 들어간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끊는 것처럼 가끔은 인간성을 포기하는 그야말로 무식한 감정의 표현 방법이라 하겠다.
화내는 것은 다르다. 인간의 감정 표현의 발로이며 인간관계의 또 다른 회복을 위한 것이다. 따라서 역설적으로 말하면 화를 적절하게  내는 것은 풍부한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일수도 있다고 한다. 특히나 사회적 관계에서 효과적으로 화를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자기 의사를 전달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일단 화가 났다면 화가 났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솔직하게 시인하라. 자신의 모습에 다른 사람이 실망할 것이라는 기대는 자신을 더 황폐하게만 할 뿐이다. 당신이 아랫사람이라고 윗사람한테 또는 회사 환경에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무조건 참고 이해하고 수용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 물론 참을 수 있거나 자기 자신의 문제라면 참고 넘어가야 한다. 화는 보통 자기 자신의 편협하고 자기 이익 때문에 생기는 것이니까. 당신이 상대방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느낀다면 솔직하게 화가 났다고 인정하자. 말을 빙빙 돌릴 필요도 없다. 현재의 직장에서 자신의 원하는 바와 상관없이 당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을 방해받고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바에 대해서 피력할 필요가 있다. 자신이 원하지도 않는 일을 억지로 하는 것은 어디에서든 시간 낭비이고 개인에게도 분노만 쌓는 결과를 낳는다.
회사와 개인은 서로의 원하는 바에 의해서 만난 계약관계이기 때문에 개인의 권리를 무시할 수 없고 해서도 안 된다. 화가 났으면 스스로 인정하라는 것이다.
자신이 정말 화가 났다는 사실을 인정한 후에는 자신을 화나게 만든 사람과 담판을 지을 필요가 있을 만큼 중요한 일인지 판단하도록 한다. 정말 정당하다는 판단이 들었다면 싸울 준비가 되었다면 시기를 잘 선택해야 한다. 무모하게 분노를 휘몰아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분위기에서 이길 확률은 얼마나 될 지 싸움에서 상대방과의 관계가 벌어짐에 의해 내가 받을 수 있는 타격도 계산해 볼 수 있다. 화가 나는데 너무 냉정한 계산일 수 있으나 화를 조절하는 데 있어 현실 인식만큼 도움이 되는 것은 없다. 당신의 계산되고 조절된 화가 누군가와의 사이를 멀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면 그 싸움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또 하나는 화를 낼 때는 언제나 얼음처럼 차가운 냉정을 유지해야한다고 한다. 화를 내는 중에도 감정을 뒤로 빼고 냉정하고 이성적인 머리로 생각을 하면 상대방을 제압하고 이길 수 있다한다. 하지만 분노가 지배하게 된다면 어리석은 행동을 낳게 될 것이다. 예컨대 냉정을 유지하며 상사에게 이렇게 말해보자. “저는 화가 난 게 아니에요. 기본적인 예의와 상식선에서 이야기 하는데 그렇게 분노하시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직장에서 화를 다루는 방법에 따라 화는 한 개인을 회사에서 매장시킬 수도 있고 오히려 회사 사람과 관계를 돈독하게 해주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 화를 내는 상황에서 가만히만 있는 다면 사람들은 그 사람에 대해 별다른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는 사람도 있다.
적당히 분노하라. 그리고 화가 났다면 냉정한 머리로 이길 수 있는 화를 표현하자. 솔직한 게 가장 좋다. 빙빙 돌리지 말고 정곡을 찌르라. 아직도 한국 사회의 오래된 풍토에 젖어 힘으로 위에서 찍어 누르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과 더 이상 일할 비전은 없다. 정당한 화를 표현할 수 없다면 그곳에 고인 물은 흘러가지 못하고 썩고 있다. 어느 위치에 있던지 당당하게 내 존재를 증명하는 사람이 당당한 주체적 삶을 살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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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기
<뉴스타 부동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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