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로스앤젤레스 한인회 회장 남 문 기 입니다.
오늘 미주 각 지역의 한인사회 지도자분들과 우리의 자랑스런 후세들과 함께 이런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100 년 전 우리의 선조들은 암울한 조국의 현실을 가슴에 안고 이 곳 미주땅에서 억척스런 삶을 영위하시다가 대부분 작고하시고 여기 계신 2세, 3세들에게 당신들의 삶을 물려주시고 떠나셨습니다.
우리의 자랑스런 “미주 한인의 날” 제정은 당연히 우리 선조들의 몫이며 우리 모두는 선조들의 유지를 잘 받들어 지금보다 더 훌륭한 Korean-American Community 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지난 미국 중간선거에서 많은 수의 한인계 정치인을 탄생시켰습니다. 그것은 우리 한인들의 우수성이 미주류사회에서도 충분히 인정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미주 한인사회는 서로 단합하여 자라나는 후세들을 위한 장학재단설립,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 우리 문화 바로알기 등Korean-American 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많은 Support 를 아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이 행사가 있기까지 많은 수고를 해 주신 신호범 의원님, 임용근 의원님, 미주 한인재단 윤병욱 총회장님 이하 모든 분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6 년 12 월
로스앤젤레스 한인회 회장 남 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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