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차세대 한인 지도자들이 한인회 활동에서 보다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이정순)는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라스베가스 하라스호텔에서 차세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워싱턴주에서는 정현아 시애틀한인회 기획부장이 참석하고 돌아왔다.
미주총연 차세대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승리, 남문기 전 총연회장과 김영호 이사장, 안영호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미국내 각 지역에서 30여명의 차세대위원들이 참석, 열띤 토론을 벌였다.
23일 세미나에서 김승리 전 총회장이 '미주총연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임혜빈 KCCD 회장이 '연방정부 펀드 받는 방법'에 관한 특강, 남문기 전 총회장의 '차세대 한인회장의 역활과 비전'에 관한 특강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에는 각 참가자들이 차세대 한인회의 현실과 앞으로 해야할 일들에 대해 공개토론을 벌인 가운데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었고 앞으로 차세대위원회의 방향설정에 대한 참신한 제안들이 쏟아졌다.
한편 미주총연은 이번 회의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우리 젊은이들을 위한 전문인 비자 쿼터를 매년 1만5천명으로 늘리는 HR1812(연방하원) 법안이 두 번째로 상정돼 있으므로 이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한인동포사회가 모든 역량을 모아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 http://www.asiaherald.co.kr/news/126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