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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10 14:04:23, 조회 : 20,477 |

남문기씨 무투표 당선 – 제26대 오렌지카운티 상의회장에
남문기씨가 당초의 예상대로 26대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 회장에 당선됐다.
상공회의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준상)는 30일 하오 5시에 마감한 후보등록 결과 남문기씨가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남 신임회장은 이로써 2000년도 한해동안 상공회의소 살림살이를 이끌어나가게 됐다. 남 신임회장은 [여러면에서 부족한 본인을 밀어주고 회장으로 적극 주선해 준 이사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왕 회장으로 추대된 이상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를 내실있고 활기찬 협회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상공회의소측은 남신임회장이 남다른 추진력을 갖고 있어 활기찬 상의활동이 기대된다며 일단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남신임회장의 추대 및 당선을 적극 추진했던 김복원 전 상의 회장은 [남 신임회장이야말로 사업을 크게 키운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상의에 활기를 불어 넣을 장본인]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해병대 출신이기도 한 남 신임 회장은 현재 가든그로브와 LA 등에 대형 부동산회사인 ERA 뉴스타부동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300여명의 브로커, 에이전트들이 소속되 있다.
다음은 남문기회장 인터뷰 내용이다.
26대 상공회의소 회장에 추대받아 무투표 당선된 남문기 신임회장은 [자신만큼 준비안된 회장은 아무도 없을것] 라고 말하고 [준비가 덜 된 만큼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회장직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부동산업계 13년 세월동안 배운 것은 오렌지카운티 경제사정과 한인사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 부동산을 다루는 업종에서 배운 노하우를 상공회의소 활성화에 이바지할 생각입니다. 또한[형님, 동생] 같은 끈끈한 유대관계로 이뤄진 한인사회인 만큼 선후배 사이에 조화를 이뤄나가며 협회를 이끌어갈 계획입니다].
남 신임회장은 한인사회를 현재의 가든그로브 중심에서 얼바인,플러튼 등으로 확대해 나갈 포부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 50개주 전역에 [오렌지카운티는 살기좋은 동네]라는 내용의 전면광고를 일제히 낼 계획이다. 오렌지카운티를 미 전국에 알려 비지스를 활성화하는 것이 상공회의 할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렌지카운티는 사업적 기틀을 다진 저에게는 소중한 곳입니다. 해병대 출신답게 어려움이 있어도 꿋꿋이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해병전우회장(91,92년)과 남가주 부동산협회장(96년)을 거쳐 현재 재미 한인 부동산중개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남 신임회장은 또 지난 75년 건국대학교 법과대학 학생회장을 지내고 80년에는 1만여명 규모의 노동조합(주택은행)설립을 주도하는 등 추진력과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윤정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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