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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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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7 00:00:00, 조회 : 17,049 |
남문기 뉴스타 부동산그룹 대표(사진)가 17일 LA한인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현재 아칸소주에 출장 중인 남문기 대표는 중앙일보사 등 한인 언론사에 보낸 출마의 변에서 "한인타운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공생과 공영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방편으로 제28대 LA한인회 회장직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LA한인회 회장은 큰 조직을 관리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맡아야 한다"면서 직원과 에이전트를 포함 1500여명의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자신이 가장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남 대표는 또 한인 커뮤니티센터(KCC) 설립추진 KCC 내에 비즈니스센터.취업정보센터.이민자교육센터 설치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10개항의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출장에서 돌아오는 대로 오는 24일쯤 한인회장 선거 출마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남 대표 외에 김남권 주민의회 의장 등이 출마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후보등록과 유권자 등록은 각각 4월 3일과 5월 3일 마감된다. 선거일은 5월 13일.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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