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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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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29 00:00:00, 조회 : 20,019 |

하기환 현 LA한인회장이 제 26대 LA한인회장에 무혈로 연임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
제 26대 LA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회장 이영송)는 9일 오후 7시 LA한인타운내 로텍스 플라자 호텔서 제5차 모임을 갖고 남 후보가 한인회 정관에 따라 제출한 2년 이상 LA카운티 거주사실 증명할 수 있는 보완서류를 제대로 갖추지 못함에 따라 후보자격을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총 9명의 선관위원중 에리카 김 변호사를 제외한 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모임에서 위원들은 하 후보측이 제출한 서류들에서 하자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남 후보가 제출한 개스와 물값 등 고지서는 2년간 LA카운티에 거주한 사실을 증명하기에는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거수를 통한 찬반 투표에서 7대1로 이같이 결정했다.
선관위는 특히 남 후보측이 제출한 셀률러 폰의 2000년 1월~3월까지의 고지서가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주소로 되어있는 점을 발견하고 입후보자 자격여부에 대한 투표를 실시, 이같은 결정을 내렸으나 2년 이상 거주 시점이 올해 4월 3일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선관위가 지적한 오렌지카운티 주소는 적용 범위에서 벗어나 이에대한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선관위는 이날 결정에 따라 조만간 하기환 후보의 무투표 당선을 공고할 예정이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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