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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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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1 00:00:00, 조회 : 12,462 |
LA한인회(회장 이용태) 세미나 분과가 주최한 부동산 투자 세미나가 8일 오후 7시 한국종합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뉴스타 부동산 그룹 남문기(사진) 회장이 부동산 투자 지금이 적기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남 회장은 "부동산 투자의 기회는 부동산 경기가 호황이건 불황이건 항상 존재하고 있다"며 "특히 가주는 장기적으로 볼 때 부동산 가격이 계속 상승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앞으로 20년동안 가주 인구가 2배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아시아권으로부터 인구 및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또한 융자 이자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라티노 마켓이 급성장해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은 현상이 지속되기 때문이라는 것이 남 회장의 설명이다.
남 회장은 "변동이자율 프로그램의 비율이 높은 것과 은행 차압 매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부동산 거품론이 나오고 있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며 "차압 매물이 증가하지만 나오는 즉시 팔리고 있고 이자율이 올라 간다 해도 수요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하기 때문에 거품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남 회장은 이어 "부동산은 단기적으로 보면 하락할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결국 올라간다"며 "투자의 적기는 항상 지금이며 기회는 어떻게 이용하는냐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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