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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9 17:49:46, 조회 : 66,477, 추천 : 521 |
2 년전 김 승리 회장의 취임식에 참석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잘 하겠습니다 "는 지루한 여행 시간 을 단축해 주었으며 공감하며, 감동 하며 읽을수 있는 책 이었다.
나는 긴시간 비행기 안에서 "잘 하겠습니다 " 란 책을 통해 남문기란 LA 한인 회장을 다시 만나고 다시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런 사람이 총 회장이 되면 좋겠다 하는 막연한 생각을 나혼자 해 보았다.
그후 나는 가끔 뉴 스타 웹 사이드를 방문 하게 되었는데 특히 " CEO 가 에이전트에게 주는글" 을 즐겨 읽었다.
그 글은 내삶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단순히 CEO 가 에이전트 들에게 지시하는 글이 아닌 ,
아버지가 자녀에게 주는사랑이 담긴글, 형님이 아우에게 주는 형제의 끈끈한 정을 느끼게 하는글, 친구가 친구에게 주는 우정어린 글, 동료가 동료에게 힘을 담아주는 글, 스승님이 제자에게주는 격려의 글, 그대로였다
그 글을 읽으며 그대로만 한다면 성공은 눈앞에 있다는걸 느끼게 해 주었으니
뉴 스타부동산의 성공은 당연하단 이론이다.
2 년이 지난 지금 남 문기 회장이 총 회장에 출마하며 만든 웹사이트에 들어와 보고 나는 또 한번 놀랐다.
우선 눈에 익은 얼굴들을 보며 반가운 마음도 들었지만 오랜시간 주도 면밀한 계획아래 그 많은 사진들을 찍어주고, 수집하고,정성들여 편집하고 일일이 아는 이름들과 장소등을 적어 넣고 그런 과정들을 혼자 상상해 보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속담이 생각났다.
"잘 하겠습니다" 는 혼자 읽기가 아까워 친구에게 읽으라고 주었지만 그 책을 읽으며 나 역시 많은것을 배웠다.
열심히 뛰고 정성을 다 하며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정신과, 기발한 아이디어, 넘치는 에너지, 친절하며 항상 웃는 얼굴엔 성공만이 기다리고 있다는것을...
책 내용중; 자동차엔 항상 잔디 깍는 기계를 가지고 다니며 오픈 하우스때는 몇시간 미리가서 그 집주위를 돌보고 잔디도 깍아주며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는데 한 집엔 손볼것도 없이 너무 정리가 잘되어 있어 여유 시간을 이용 하여 오픈 하우스의 옆집의 잔디를 깍아 주었다는 내용을 읽으며 나혼자 탄복했다.
"남 회장님! " 하면 " 와 ?" 하는 무뚝뚝한 경상도 사투리가 왠지 우리 모두를 우리 모두안에 넣어 하나가 되게하는 대답처럼 들렸다.
총 회장이란 아주 훌륭한 사람이 아주 높은 자리로 올라가는 그런 자리가 아니다 .
우리중에 한사람을 선출하여 우리가 대표하는 250만 미주 동포를 대표할수 있고 그들을 대신하여 열심히 뛰면 된다.
우리 250만 미주 동포중엔 미국 시민권자도 있으며 영주권자도 있으며 또 주재원 학생등 환경과 모양새도 다양하다.
그중엔 한국정부와 더 밀접한 관계에 있는 동포도 있으며 미국 시민권자들은 정치적으론 미국 정부와 더밀접한 관계라고도 볼수있다.
이들을 대표하는 총 회장이라면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치지않는 ,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 에 균형있게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넘어질까 염려하여 안전히 있는 사람보다는 넘어질지언정 열심히 뛰는 사람에게 박수를 보내며 넘어지지않게 힘을 보태는게 우리 모두의 할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남문기, 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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