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연설문)
2001년 한해를 보내며
세계적인 축제속에 활짝열린 뉴 밀레니엄, 21세기가 2번째 해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2001년도 어느해보다 다사다난한채 눈깜짝 할 사이 지나간듯 합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미국본토가 사상처음 국제 테러리스트들의 동시 다발적 공격을 당하는 처절한 순간을 체험했습니다.
우리는 또한 21세기 최초의 테러 보복전쟁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세칭 9.11테러 공격사건은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에 국제 테러 공포와 경제적 불황을 몰고 왔습니다. 특히 국제테러의 여파는 미국의 불경기를 더욱 심화시키는 설상가상의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번 미국 불경기는 내년 중반쯤 끝날것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만, 이같은 조기회복 낙관론은 소비자 신뢰지수의 하락과 실업률 증가 라는 2가지 악재 때문에 예상이 빗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한 실정입니다.
그만큼 테러의 후유증은 미국에 예상보다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것입니다.
우리의 기대를 부풀렸던 대망의 뉴밀레니엄은 그 초반부터 암울한 시작으로 우리의 기대를 외면하고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미국인들은 어려울때 일수록 뭉친다는 전통 그대로 애국심의 성조기 아래 다시 단합함으로써 불행을 희망으로 되돌릴수 있다는 교훈을 재창출하고 있습니다.
“United we stand, Divided we fall"- 뭉치면 살고 헤치면 죽는다- 는 격언처럼 이제 미국인들은 다시 하나가 되는 위대한 국민성을 발휘했습니다.
물론 미국사회의 일부인 우리 한인사회도 헌혈과 유가족 돕기 성금모금으로 캠페인에 동참하여 500만 난리가 없는 기약을 미국 적십자사에 기부하는 코리안 아메리칸의 책임감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패배의 위기는 곧 성공의 기회가 될수 있다는 것을 모든 미국인들은 9.11테러공격 사건을 통해 다시 실증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지금 실감하고 있는 이번의 미국 불경기도 위기를 기회로 이용하는 슬기를 보일땐 성공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관련, 본인은 우리 모두 위기를 극복하는 꿈꾸는 사람이 될 것을 권고 하고자 합니다. 역사는 꿈꾸는 자들에 의해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뉴스타 부동산그룹도 그동안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도전정신으로 오늘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같은 실천적 경험은 본인이 꿈꾸는 자만이 미래를 바꿀수 있다는 말을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본인은 지난해 송년의 밤에서 발표했던 “뉴밀레니엄 뉴스타팅”이란 캐치프레이즈와 제2창업 선언 정신을 토대로 다시 뉴스타부동산그룹의 새로운 2002년도 3대 경영 목표로 제시 하고자 합니다.
첫째, 뉴스타 부동산그룹을 세계적인 메이저 프랜차이즈로 육성시켜 나갑시다. 저희 뉴스타 그룹은 2001년 한해동안 리버사이드카운티 코로나와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샌퍼낸도 밸리에 지사를 신설, 남가주내 직영 체인점을 10개로 증설하고 워싱턴DC와 샌디에고에 프랜차이즈 망을 개설하는 사세확장을 기록했습니다.
저희 뉴스타 그룹은 이같은 전국화 캠페인을 내년에도 계속 추진, 캐나다와 멕시코등 중, 북미에 까지 프랜차이즈망을 형성해나갈 것입니다.
그뿐아니라 내년에는 한국에도 뉴스타부동산 서울 지사와 뉴스타 부동산학교 및 뉴스타 에스크로를 진출시켜 세계화 캠페인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입니다.
둘째, 창립 15주년을 계기로 판매액 15억 달러를 달성합시다. 저희 뉴스타 부동산은 15년전 3명으로 출범한이래 이제는 그보다 150배가 넘는 450여명의 에이전트등을 거느리는 대회사로 발전했으며 연간 매출액 10억 달러는 이미 몇년 전에 달성한바 있습니다. 내년에도 미국 경제는 계속 불경기를 경험하게 될것 같습니다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뉴스타의 도전 정신을 발휘한다면 판매액 15억 달러 달성은 무난할것 입니다. 내년에는 뉴페이스 중에서 많은 판매실적 수상자들이 탄생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셋째, 상부상조의 뉴스타 투자그룹에 모두 참여 합시다. 뉴스타 투자그룹은 뉴스타 가족들에게 동료애와 단결력을 증진시킬수 있는 에이전트들의 자치조직 입니다. 장차 에이전트들이 이사가 되는 뉴스타 은행을 지향하는 궁극목표에 도달할수 있도록 전원 동참하여 미래를 일구는 보람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2001년 12월 19일 뉴스타부동산 송년의 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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