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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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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3 00:00:00, 조회 : 15,373 |
"한인 단체들의 맏형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주동포후원재단(이사장 이민휘)의 창립 1주년 기념식이 23일 옥스포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재단 이사를 비롯해 남문기 LA한인회장과 정주현 상의회장 신남호 평통 회장 최병효 LA총영사 등 각계 한인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해 재단이 제정한 자랑스런 한국인상 첫 수상자인 전신애 노동부 여성국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민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뜻있는 한인 올드타이머들끼리 조용히 봉사한다는 취지에서 출범한 재단이 벌써 1년이 됐다"며 "그동안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봉사단체들을 뒤에서 적극 후원한다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열심히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원재단은 한인 원로 40명으로 출범해 현재 93명을 이사로 둔 전국조직으로 발전했다. 후원재단은 지난 1년동안 10여개 단체에 6만여 달러를 지원했다. 특히 이날 후원재단은 LA한인회 자율방범단과 재미어머니봉사회에 각각 3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석하 기자 ksh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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