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으면 아직도
출렁이는 파도를 타고 바다를 달린다는 느낌
검 푸른 파도가 왜 그렇게 체질에 맞았던지
지금도
험산을 달리는 이등병 같은 기분
산다는 것이 재미있는 것임에 틀림은 없네.
고맙고
다시 말할 수 있어서 좋고
별일은 없었는지.
물론 멋진 생활이었으리라 생각하고
106미리 대원이 진작 모인다 했으면 갔다 올텐데..
바쁘다는 건 항상 달고 사는 사람이니까
사실은 다녀 오려했는데
그날에 회의와 미팅 외부에서 오는 손님 접대
해야될 일이 많아서 신청은 안했지
아쉽다.
다음에 한국에 가면 연락 하도록 하지.
많은 후배님들이 생각이 나네.
반갑고
안부나 전해 주시고...
나는 해병전우회에 충실한 편이고
물론 재미해병대전우회장으로 봉사도 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