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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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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2 21:52:37, 조회 : 19,438 |
필승.... 병995기 입니다.....
전 현재 해병대 2사단에 근무하고 있는 병장 김홍주입니다.....
'잘하겠습니다' 이책을 읽고 몇날 몇일 잠을 뒤쳐기다 이렇게 글을 뛰웁니다.....
전 올해 25살로 옛날부터 꿈꿔왔던 해병대에 입대하여 4월 전역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입대하기전 저는 어려운 집안 형편에도 꿈이라는 단어하나로 말도 통하지 않는 일본으로 건너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3년간 학비와 기숙사비 등을 벌며 3년간 대학공부를 하다 군복무로 잠시 휴학한 상태
입니다..
솔직히 전 남문기 회장님의 책을 보면서... 전역과 동시에 무작정 편도 항공권 하나를 들고 남문기 회장님
께 찾아 갈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돌아갈 표도 없는 저를 냉정히 돌아 보내지 않겠지, 내가 미국을
가게 되면 거절하신다해도 돌아설수 없는곳.. 해병대 상륙장갑차에서 내려 문이 닫히면 뒤로는 바다 바다
뛰어들어 죽을것인가... 살기위해..적의 탄알 속으로 뛰어 들어 살것인가...
남문기 회장님... 저에게 한번만 도움이 되어주십시요.... 제가 미국에서 영어 공부를 할수있게....
절때 그냥이 아닙니다.. 저에게 청소나 식당일이나 어떠한 일이라도 주신다면 정말 열심히 할수있습니다
외국인이라는 말이 않통한다는 이유로 저를 냉대하던 일본인들도.. 저의 간곡한 요청에 남들의 반이라는
임금을 조건으로 일을하면서... 저의 부지런 함에 저의 성실함에 모두 자신들의 편견에 후회 한다고 했었
습니다..
제발 제가 미국에서 공부 할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요.. 제 스스로.. 일어설수 있는 작은 날개가 되어 주십시요..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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