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저희 식구들은 처 삼촌 생일이라 오래간만에 쎄리토스에 있는 공원에서 만나서 바베큐를 해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 삼촌과 요즘 부동산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흥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야기인즉 처 삼촌이 오래전에 햄버거 가계를 하고 있었는데 건물 주인이 건물을 통째로 팔려고 했었답니다.
그때 삼촌은 무척이나 걱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건물이 팔리면 쫓겨나게 될것 같아서이겠지요.
그리고 부동산회사 에서 나왔는데 FOR SALE SIGN 을 들고 왔답니다.
그때 오신분이 바로 남 문기 회장님 이었습니다.
저는 혹시 삼촌입에서 그 분에 대해서 혹시 안 종은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하고 다음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삼촌은 계속 말을 이었습니다. 삼촌은 남 회장님께 자초지종을 설명 하셨답니다.
지금 우리는 4 식구가 이 가계 하나로 먹고 살고있는데 이 건물을 팔면 어디로 가나? 하면서 말입니다.
남 회장님은 한참 말을 들으신후에 "걱정 마십시요." 하시고는 들고 오신 FOR SALE SIGN 을 도로 가지고 돌아 가시고는 그 LISTING 을 포기하셨다는 말을 하시면서 그때 그 분을 참 좋게 보았다는 말씀을 하였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적잖이 도전을 받았습니다.
과연 나 같으면 회장님 같은 행동을 할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 습니다. 회장님의 의리가 충분히 엿 보였습니다.
의리가 흔치 않은 이 시대에 정말 하기 힘든 행동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도 회장님 처럼 정의를 갖고 이 시대를 살아야 되지 않겠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끝으로 저는 절대로 아부를 하려고 이 글을 쓴 것은 아닙니다. 제 사전에 아부는 있을수 없지요. 여지껐 아부하고 살아본적도 없고 그렇게 않 살아도 여지껏 잘 살고 있고 앞으로도 잘 살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 글을 쓴 것은 앞으로 제가 에이전트 로서 의리를 갖고 살아야 겠다는 마음을 가졌고 이 글을 읽는 여러 에이전트 선생님들 께서도 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나누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