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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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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1 17:24:30, 조회 : 16,534 |
저는 자의 반 타의 반 그렇게 인생을 살아온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친구를 통해서 "잘 하겠습니다"를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진짜 재미 있고 감명 깊게 보았습니다.
아침 먹고 일요일이고 해서 보게 되었는데 결국 저녁 9시쯤 그 책 한권을
다 읽었습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태어나서 한권의 책을 그것도 하루만에 독파한 것은 제
스스로도 놀라운 일이지만 진짜 가슴에 무언가 남는 그거시 있더라구요.
머라할까, 업 되는기분이고 한 마디로 업 되더라구요.
그 업 된다는 것은 제 경우에는 살아가는 방법과 살아 온 일들을 정리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생각 합니다.
"잘 하겠습니다"가 현재는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총회장직으로 계시지만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뉴스타부동산의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이신 회장님의
자선전이다 보니, 평소 미국에 가서 살고 싶기도 하고 자녀들의 교육 문제나
노후를 생각 했을 때 가끔씩은 미국에 가서 살게 되는 일도 상상해 보곤 합니다.
300불로 시작해서 10년 만에 미국 최대 부동산 그룹을 만드셨던 과정을 읽으며
진짜 옆에서 누가 얘기해 주는 듯 술술 읽어나갔습니다.
한 장씩 넘길 때 마다 그 다음이 궁금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끼니도 거러고 읽었네요. 이 쯤 쓰면 독 후감에 해당하는 먼가를 적어야 될 것 같은데
그냥 "감동 했습니다"는 속 보이는 것 같고 솔직한 마음으로 적어 본다면
나이가 들어서 인지 살아 오신 그 길이 왠지 남의 삶이 아닌 것 같은 공감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했습니다"
책을 통해서 작가의 모습을 그려 보는 것은 누구나가 경험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검색 창에서 남문기 회장님의 프로필을 찍어 봤습니다.
사진에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면과 책이 보여주는 감동이 왠지 저 에게는
참 솔찍 담백하다라고 느낌을 받았습니다.
경영에도 사회공헌에도 한국의 어느 대표 단체나 국회의원에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것 같은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그런 뜻이 없지는 않겠지만, 그런 모습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힘 써 주시길 당부 합니다.
저는 꼭 1표 찍을 것 입니다.
주위 사람들에게도 소개하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언젠가 한번은 꼬옥 만나고 싶습니다.
일부러 그렇게 되지는 않겠지만
그런 날이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한국의 미래와 미국에 사는 사람들 모두 하나 같이 "잘 하겠습니다"와 같은 삶에서
실패와 성공의 찐한 맛으로 살아 갔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경주에 사는
30대 중반
차경이 아빠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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