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ongAng Daily
|
2006-11-16 00:00:00, 조회 : 15,978 |
LAPD 윌리엄 브래튼 국장이 한인타운 치안확립을 위해 ‘커뮤니티 폴리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16일 LA 영사관 최병효 총영사가 부임 후 처음 LAPD 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브래튼 국장은 이같은 제안을 했다.
‘커뮤니티 폴리스 아카데미’란 LAPD가 지원자를 선발하여 간단한 경찰업무를 교육시킨 뒤 비교적 위험부담이 적은 경찰지원업무를 분담케하는 제도이다.
브래튼 국장은 또 최근 타운에서 발생한 강력범죄를 의식한 듯 제이슨 리 공보관을 통해 타운 범죄현황표를 배포하고 범죄율이 하락했음을 강조했다.
브래튼 국장은 이어 내일(18일) 출범하는 LA한인회(회장 남문기)의 자율방범단에 대해 “경찰이 해야할 일은 경찰이 할 것이다”라며 “하지만 타운 치안을 위한 방범단 활동에 경찰의 도움이 필요하면 적극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총영사는 “치안문제 이외에도 영사관 신분증, 범죄자 인도조약 등에 대한 원활한 업무협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한인타운 치안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신승우 기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