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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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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6 00:00:00, 조회 : 13,181 |
"한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방범활동 부탁합니다."
유재환 중앙은행장이 25일 LA한인회(회장 남문기)를 방문해 타운 자율방범단 운영기금으로 2000달러를 전달했다.
유 행장은 "많은 한인들과 스몰비즈니스 업주들로 인해 중앙은행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받은 사랑을 환원하기 위해 한인회 방범단에 운영비를 기부하게 됐다"고 지원이유를 밝혔다.
유 행장은 이어 "타운치안에 대한 관심이 많던 차에 방범단이 운영난에 시달린다〈본지 22일자 A-2면>는 말을 들었다"며 "방범단이 확고히 자리를 잡고 한인사회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에 앞서 미주동포후원재단(이사장 이민휘)은 23일 방범단에 3000달러를 지원했다.
남문기 한인회장은 "중앙은행과 미주동포후원재단의 지원으로 숨통이 트이게 됐다"며 "방범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한인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신승우 기자 gowest@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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