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ongAng Daily
|
2006-10-19 00:00:00, 조회 : 11,198 |
LA한인회(회장 남문기) 창립 44주년 기념 및 기금모금 행사가 19일 오후7시 윌셔그랜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효 LA총영사 신남호 평통회장 LA시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각계 한인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남문기 회장은 기념사에서 "LA 한인사회는 이민 100주년을 지나면서 많은 발전을 이룩했다"며 "이는 타 커뮤니티의 이민역사와 비교해 볼 때 유일무이한 성장을 이룩해 낸 한국인의 저력"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남 회장은 이어 "이민 2단계로 접어든 한인사회는 이제부터 각 방면의 많은 인재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할 때"라며 "한인회는 한인커뮤니티를 잘사는 사회 안전한 사회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인회는 100년 대계 영상홍보를 통해 "각계각층 한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커뮤니티 서베이를 실시해 한인들의 피부에 와닿는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며 "특히 한인사회 내부 기부금 의존에서 탈피 정부 그랜트를 유치하는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미래청사진을 발표했다.
또 한인회와 비영리 봉사단체가 한곳에 집결된 ▷타운센터 프로젝트 ▷리서치 연구소 ▷원스톱 장학금 정보센터 ▷직장박람회 ▷이민생활 세미나 ▷타운내 지하철역 한인타운 관광정보 센터 신설 등을 제시했다.
김석하 기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