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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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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0 00:00:00, 조회 : 11,456 |
28대 LA한인회(회장 남문기) 이사진 85명이 확정됐다. 한인회는 10일 마감된 이사등록에서 남 회장을 비롯 부회장 8명(상근 부회장 1명) 스칼렛 엄 이사장 외 부이사장 5명(상근 부이사장 1명)과 일반 이사 70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등록된 이사 후보들은 1년 이사회비를 한인회에 제출해야 정식 이사로 확정된다.
이사회비는 이사장이 1년에 1만 달러 부회장은 5000달러 부이사장은 2500달러 일반이사는 1200달러다.
이사진은 사업과 금융회사 부동산 건설업 의사 변호사 CPA 종교계 등 다양한 계층의 한인들이 포진했다. 전 이사회(27대)에 참여했던 이사는 10여명이다.
또 선거당시 남 회장측과 스칼렛 엄 이사장측에 이사 명단을 올린 대부분이 이사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8대 이사들은 오는 15일부터 1박 2일간 세코이아 파크로 멤버십 트레이닝을 떠날 예정이다. 이사들끼리 얼굴도 익히고 향후 한인회 업무에 관해 격의없이 이야기를 나눠보자는 일종의 단합대회인 셈이다.
김석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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