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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 남문기 회장 “건설사들 아직 정신 못차려”
남문기  2009-01-14 12:43:38, 조회 : 16,893



[미국] 뉴스타 남문기 회장 “건설사들 아직 정신 못차려”





계절이 소한(小寒)을 지나 대한(大寒)을 향해 치달으면서 동장군의
위세가 극에 달한 요즘이다. 그런데 100년 만에 한번 올까말까 한다는
경제위기를 맞아 한국의 부동산시장은 날씨보다 더 추운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조만간 정부에서 발표한 건설사 퇴출 살생부 발표가 그것. 이를 두고
건설사들이 미래의 위기를 인지하지 못하고 과열된 공급량 확대에 대
한 대가라고 보는 시각과 정부의 과도한 정책개입과 시장질서의 교란
이라고 보는 양면(兩面)의 시각이 있다.


때마침 작년 4월, 본지에 처음 소개됐던 미국 한인 부동산의 터주대감 뉴스타 부동산 남문기 회장이 방한했다. 리츠칼튼 호텔에서 차한잔 하며 나눈 그와의 담화는 30년간 미국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펼치며 겪어왔던 인생사에서, 지금 같은 혹한기에 국내건설사들이 인동초와 같이 꿋꿋이 버틸 수 있는 위기의 생존전략이 무엇인지 들어볼 수 있었다. 과연 그가 제시하는 해법이 무엇인지 그 길을 들어보도록 한다

(대담=루티즈 이승익 대표이사,취재=홍은희 차장)

이대표) 갑작스럽게 어떤일로 방문하셨습니까.

남회장) 작년에 미주 상공인 연합회 회장을 맡게 됐습니다. 이 때문에 몇일전 세계 한인 상공인 모임이 일본에서 있었습니다. 일본 방문차 왔다가 자금난으로 고생하고 있는 국내 건설사들이 미국 마케팅을 의뢰해 이를 검토하고자 왔습니다.

이대표) 만나본 건설사들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남회장)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답답하다는 말 밖에 못하겠네요. 건설사들이 해외 마케팅에 대한 기본 인식이 너무 없습니다. 즉, 해외 마케팅을 할 경우에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는데 미국에 와서 한국식으로 분양만 고집하니 답을 찾을 수 가 없습니다. 즉, 국내건설사 미국 마케팅 문화의 갭이 생각보다 많이 크네요.

이대표)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크던가요.

남회장) 먼저, 미국시장을 너무 모릅니다. 미국은 표준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6%입니다. 이를 두고 양도인과 양수인의 중개인이 스플릿하여 수수료를 챙기죠. 그런데 한국은 공인중개사 표준 수수료가 1%가 채 안됩니다. 이는 부동산 매매회전율이 그만큼 한국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매매회전율이 높고 주택양에 비해 부동산 중개인의 비율이 미국 보다 많다보니 수수료가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한국식으로 중개수수료를 지급한다고 하면 어떠한 중개인들도 이를 응하지 않을 것입니다. 즉, 국내에 있는 건설사와 미국의 교민들이 직거래를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사실상 부동산 중개인이 없는 상황에서는 정보의 교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고객간 신뢰의 벽이 높아질 수 없어 사실상 분양은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는데..."

 건설사,우물안 개구리 못벗어나고 있어


이대표) 중개인들의 수수료 문제가 가장 큰 차이인가요?

남회장)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지금 건설경기가 불경기인것은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미국 개발사나 건설사들은 미분양 된 물건에 대해 철저히 할인분양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즉, 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가격을 조정하고 선분양받은 투자자들은 이를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한국 건설사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주택시장이 활황장일때는 시장의 원리에 따라 높은 가격을 책정해 내놓을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장이 불경기이면 그만큼 시장의 원리에 순응해야죠. 하지만, 국내건설사들은 정부에게만 볼멘소리를 합니다. 한마디로, 천수답 구조로 바라보고 있죠. 그러다보니, 재외국민들에게 자신있게 상품성을 강조할 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주변시세보다 고가에 분양하고 있는 아파트를 누가 굳이 저 가격에 사려 하겠습니까.

이대표) 그 외에 어떤 문제점들이 있나요?

남회장) 마케팅에 대한 지원의사가 없습니다. 물론, 건설사들의 자금사정이 어렵다 보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번 느낀것은 담당 실무자들이 대체적으로 복지부동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해외마케팅에 대한 결과치가 좋지 않게 나왔을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지어야 한다는 부담 때문인지 위 상사들에게 자신있게 얘기를 못하는 거 같습니다. 이러한 국면일수록 회사에는 다양한 시도를 하다 접시를 깬 직원에 대해서는 더욱 용기와 격려를 해줘야 합니다. 대한민국 건설사들은 유독 국내에서만 머물고 있는 우물안 개구리도 같습니다. 각 업종이 글로벌화되고 있는 추세에 유독 건설사들만 해외마케팅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어게인 코리아’ 행사에 참여한다면 그만큼 재외국민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데도 말이죠.

이대표) 국내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재외국민들의 시각은 어떻습니까.

남회장) 수요는 잠재적으로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수요는 환율과 밀접하게 움직일 것입니다. 일차적으로 한달전 환율이 1달러당 1400원을 돌파했을때 2조원 가량되는 재외국민들의 자금이 국내로 송금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아직도 미주 교민들은 환율이 1300원 이상 유지된다면, 꾸준히 송금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 자금은 현재 국내에 송금되어 투자상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식과 부동산의 양대축으로 나뉘어 져 있는데, 부동산중에서는 신규분양 물건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별다른 가격의 메리트가 없어 기존 재건축이나 재개발 물건들로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재외국민들의 투자에 대한 원칙은 냉철하다는 의미입니다.

이대표) 마지막으로 건설사들에게 할 말이 있다면.

남회장) 자신감을 갖고 될 수 밖에 없다는 긍정의 힘을 가지라 말하고 싶네요. 얼마전 역삼동에 있는 삼환 ‘아르누보씨티’는 200채 이상 남가주 LA 에서만 판매를 했습니다. 그 성공비결은 명쾌합니다. 철저히 미국시장에 순응한것이지요. 지금처럼 건설사들이 근시안적인 시각에서만 미주 시장을 바라볼 경우, 소탐대실의 결과밖에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같은 위기 상황에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과감한 시도만이 건설사들의 살길이라 봅니다. 앞으로는 해외마케팅의 비중을 점차 높여가는 건설사들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그에 대한 준비를 해외부동산 전문기업 루티즈와 미국 한인 부동산의 원조인 뉴스타 부동산과 함께 한다면 기대치 이상의 결과를 창출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http://www.rootiz.com/n_news/news_view.asp?mkey=12&idx=4339&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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