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LA한인회(회장 남문기)가 1일 공식 출범했다. 한인회는 향후 2년간 한인사회 대표단체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LA한인회는 30일 27대와 28대간 업무 인수인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문기 회장과 이용태 전 회장은 현재 진행중인 노인복지회관 건립 관련 서류 및 회계.재무 서류 27대 한인회 회의록 등을 인수인계했다.
이 과정에서 이월금은 3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금액은 역대 한인회 교체시 이월금과 비슷한 수준이다. 자체 기금이 확보되지 않은 한인회는 이사회비와 연례기금모금행사를 통해 재정을 확보해 왔다. 27대의 경우 1년 재정은 35만여 달러였다. 인수인계식에서 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한인회를 잘 이끌어 온 이용태 회장과 임원 이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8대는 그 바탕위에서 보다 내실있고 한인들의 피부에 와닿는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많은 한인들의 지원과 도움으로 무사히 마치게 돼 영광스럽다"며 "남 회장의 지도력으로 28대 한인회의 발전적 활동을 기대한다"고 새 한인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남 회장은 한인회장으로서 첫 공식업무로 7월18일부터 8월2일까지 뉴욕 시카고 댈러스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 등 9개 도시를 돌며 각 지역 한인회를 방문 당선 인사와 상호협력 사항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28대 한인회 사무국은 27대 직원 전원이 유임됐고 남 회장은 조만간 강성용 부회장과 허명 부이사장을 한인회에 상주시켜 사무국을 보강할 방침이다. 28대 한인회 첫 이사회는 7월17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