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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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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29 00:00:00, 조회 : 13,410 |
26대 LA한인회장 출마를 앞두고 있는 남문기(사진) 후보예정자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이선주 목사)는 22일 오후 LA한인타운내 뉴스타부동산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회측에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운영 방안에 따른 9개 항의 공개질의서를 발표하고 이에대한 공식답변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선거때마다 공정성에 문제의 소지가 있었던 만큼 LA한인회장이 이같은 문제 해소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하는 마음에서 9개항의 공개질의서를 발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선대위측이 밝힌 주요 질의 내용은 ▶한인회측의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한 의지와 계획안과 ▶선거관리위원장에 각 후보측이 공감하는 중립적 인사 선임 ▶선관위원은 각 후보측 인사를 공정한 비율로 추천받아 선임 ▶한인회 정관과 선거규정 공개와 함께 선거 일정을 조기 확정해 언론에 공표하고 선관위서 논의될 내용과 운영방침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유권자에 대한 자격과 등록방법 및 유권자 확인 방법 등이다.
선대위는 질의서를 내주초까지는 한인회측에 전달할 예정이며 오는 28일까지 한인회측이 답변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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