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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넽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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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05 15:34:09, 조회 : 18,809 |
옐로우스톤 기행문
꽃 단풍 수 놓인 병풍을 두른 숲 속 온천에 몸을 담그니, 선녀가 된 기분.
두 하늘이 겹친 듯 맑은 호수를 보고 있자니, 나도 그 호수 속에 잠긴 듯,
지평선이 안 보이는 끝없는 광야를 달리다 보니 모든 시름을 잊었습니다.
샘 강 선생님의 해박한 설명과 감동 어린 역사의 전달에 눈시울이 시큰.
동행한 한 식구, 한 식구에 대한 회장님의 따뜻한 배려와 애정에 가슴이 뭉클.
정말 편안하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한 식구가 되는 과정이었습니다.
마지막 날 밤의 화려한 변신.
이 말의 뜻은 그 날, 그 자리에 있었던 우리 식구들만이 알 수 있는 것….
지쳤던 마음에 새 힘을 부어서 우리 식구들 남은 2003년을 결실 있는 한 해로
마무리 짓고 다같이 New Star의 꿈을 나누어 갖고 이루도록 다짐 했습니다.
이 여행에 동참해서 눈에 뜨이지 않게 애써 주신 모든 분들이여…
복많이 받으세요.
특히 뉴스타부동산 워싱턴 지사 식구들과 LA 지점의 케빈 오, 앤디 김,
그리고 MR funding, SL funding, New Star Escrow, 내 남편 등등….
라크라센타지점 아넽 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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